계단이냐? 에스컬레이터냐?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계단이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인지한다면 이런 고민은 덜할 것 같은데요. 실제 많은 연구들에서 계단의 효과가 의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 중 눈여겨볼만한 것이 하버드 졸업생 건강 연구입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하루
8층 높이의 계단을 올라 다니는 사람은 매일 2km를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2%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계단을 이용하면 건강도 찾고, 기부도 하고, 갤러리에서나 볼 수 있는 예술작품 구경까지 할 수 있는 아트 건강기부계단이 국내 최초로 조성되었습니다. 365mc병원비만클리닉과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손잡고 강남구청역에 아트 건강기부계단을 조성하고, 3월 27일(월) 오픈식을 가졌습니다.
건강기부계단은 국내 지하철 역사 내에 조성돼 이미 몇몇 운영되고 있지만 예술작품이 계단 위에 아름답게 칠해진 것은 강남구청역이 국내 최초입니다. 아트 건강기부계단의 아트 영역은 에너지(Energy) 시리즈로 유명한 서양화가 자임(JAIM) 작가와 착시
현상을 이용한 옵-아트를 주로 선보여온 현대미술가 홍성용 작가가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 강남구청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과 동시에 건강도 챙기고 비만아동 건강
개선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지하철 이용객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아트 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하면 매 이용자 당 10원씩 적립되고, 연말까지 적립된
기금은 비만아동 건강 개선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단 조성 비용과 기부금은 365mc 2016년도 3/4분기 사회공헌기금에서 활용했습니다.
이날 오픈식에는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님을 비롯해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 최용운 운영본부장과 서울시의회에서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강남1 지역을
대표하고 있는 성중기 서울시 의원, 서울도시철도공사 고객서비스 본부장 직무대행 김종국 처장, 정형호 강남구청 역장이 자리해 아트 건강기부계단 오픈을 축하했습니다. 또한
아트 영역을 맡은 서양화가 자임(JAIM)작가가 직접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공식 행사를 마친 뒤 강남구청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365mc 대표
캐릭터 ‘지방이’ 인형과 물티슈를 직접 나눠주며 계단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김남철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님은 “계단 이용은 일상생활에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간이자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이용이 가능한 편한
공간이어서 예전부터 건강기부계단 조성을 고민해 왔다”면서 “이번에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는 다양한 대외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365mc 행보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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