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는 6월 28일 [치열교정하면 살 빠진다?… “음식섭취 불편함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의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김하진 수석원장님의 인터뷰를 소개했습니다.

국민일보는 365mc비만클리닉이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한 20∼40대 여성 환자 2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치열교정으로 체중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무려 4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 중 현재 치열 교정 중이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전체의 14.6%(37명)에 불과했고, 실제 체중감소 효과를 본 사람도 8.3%(21명)에 그쳤으며, 체중감소 효과는 1∼4㎏이었고, 그나마 절반 이상은 치열 교정과 함께 의도적으로 시도한 다이어트 효과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수석원장님은 "치열 교정으로 인한 체중감소 효과는 교정 장치를 장착해 음식을 먹기가 불편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며 "특히 치열 교정 중 체중 조절 노력을 병행한 것이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장님은 또 "단기간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일시적인 수분 감소 등에 의한 현상으로 보는 게 옳다"며 "특히 치아교정으로 음식섭취가 불편해 체중이 감소한 경우 치열 교정 치료가 끝난 후 체중이 갑자기 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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