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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 빼는 부위 달라

작성자 파이낸셜뉴스 작성일 2009-12-01 조회수 1047
파이낸셜뉴스는 [지역별로 살 빼는 부위 달라]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의 통계자료를 인용, 지역별로 비만클리닉에서 관리를 받는 신체 부위의 특징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365mc비만클리닉이 지난 10월 한달 동안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고객들을 조사한 결과, 서울(강남점) 지역은 허벅지 살을 빼고 싶어하는 반면, 나머지 경기(분당점)와 대전, 대구, 제주 등 지역에서는 복부 살을 빼고 싶어하는 고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습니다.

경기와 대전 지역은 허벅지와 복부 관리의 비중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반면, 남부 지역일수록 복부 비만관리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제주 지역에서는 68%에 이르는 고객이 복부 관리를 원해 다른 부위의 관리 비중은 낮게 나타난데 비해 서울과 경기 지역은 복부와 허벅지, 팔 관리 등 상대적으로 다양한 부위의 관리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님은 “이번 통계 결과는 서울이나 경인 지역에서 보다 다양한 부위에 대한 살을 빼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상대적으로 서울과 경인 지역의 고객들이 한번에 여러 부위의 관리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며 “남부 지역으로 갈수록 복부비만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단순히 복부비만자의 비율이 높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부위(복부)에 대해 우선적으로 비만치료를 고려하고 집중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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