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 제한보다 좋은 칼로리 섭취가 중요

의학전문지 청년의사는 12월 5일 [“칼로리 알고 먹으면 다이어트 된다” 82%]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이 조사한 설문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청년의사는 365mc 비만클리닉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419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음식 섭취 시 칼로리를 생각해서 먹는다는 사람은 209명이었고,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도 210명으로 거의 비슷하게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지만 음식의 칼로리를 알고 있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경우는 345명으로 82.3%를 차지한 반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한 경우는 74명으로 17.7%에 불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365mc 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님의 인터뷰를 통해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칼로리 감소가 필요하지만, 칼로리가 무조건 나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다”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를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는 동시에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시켜야만 하므로 좋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김하진 원장님은 “무분별하게 칼로리를 제한할 경우 건강상의 위해가 초래될 수 있다”며 “사람에 따라 칼로리 제한 정도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하루 1,200～1,300kcal 정도의 칼로리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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